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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포뮬러 E, 수소 도입 검토... 현대차 관심 갖나?
입력시간 : 2022-01-03 오후 3:18:49
4세대 포뮬러 E는 수소 연료 전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예측이 나왔다. 보다 강력하면서 장거리 주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현재 사용중인 포뮬러 E는 2세대에 해당한다. 1세대 포뮬러 E는 배터리 용량의 한계로 경기 중 피트로 들어가 충전이 완료된 새차로 교체한 후 경기에 복귀해야 했다. 2세대 포뮬러 E는 배터리 용량을 키워 차량 교체 없이 경기 완주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그럼에도 여전히 다른 경기 대비 짧은 경기가 이뤄지고 있다. 포뮬러 1이 약 2시간 내외의 시간동안 경기가 이뤄지는 것과 달리 포뮬러 E는 40여분이면 경기가 끝난다. 여전히 주행거리의 한계가 있다는 것.

이 때문에 포뮬러 E 주최측에 따르면 “수소 연교전지 기술이 많이 보급되기 시작했다. 레이싱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검증된다면 포뮬러 E에서도 이 기술 사용을 검토할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수소 연료전지차는 수소를 사용해 전기를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전기모터를 구동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전기차는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배터리 용량을 키워야 하지만 그만큼 무게가 증가한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경량화가 중요한 레이싱 경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것. 하지만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을 사용하면 부피와 무게 증가 대비 이상적으로 주행 거리를 증가 시킬 수 있다. 또 연료 충전 시간이 배터리 충전 시간보다 짧다는 장점도 있다.

하지만 아직 포뮬러 E에 탑재될 정도로 소형화가 이뤄진 수소 연료 전지 시스템이 없다는 점과 공간이 제한적인 포뮬러 E에 수소 연료전지 관련 장치들이 추가될 수 있을지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한다.

한편, 현재 포뮬러 E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까지 독일 3개사가 모두 철수해 팬들의 관심이 멀어지고 있다. 이에 수소 연료전지 기술에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는 현대차와 토요타가 차세대 포뮬러 E에 관심을 보일지도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오토뷰 | 김선웅 기자 (startmotor@autovi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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